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04 갑분생기 발색 리뷰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AD

(4g)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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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리페라 인기 틴트인

잉크더벨벳 04호 갑분생기 색상을 리뷰해볼게요~

 

페리페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잉크더벨벳!

저는 그중에 04 갑분생기 컬러를 구매했어요.

 

잉크더벨벳은 기존에 출시된 후 한 번 리뉴얼이 된 제품인데요

 

리뉴얼이 되면서 케이스 디자인이랑 색상이랑 전체적으로 바뀌었는데,

용량은 4g으로 기존 용량의 무려 절반으로 줄었는데

가격은 정가 9,000원으로 그대로라 조금 아쉽네요. ㅠㅠ

 

 

 

 

 

케이스는 전보다 깔끔하고 심플하게 바뀌었어요.

기존 페리페라 케이스는 너무 저렴한 티가 나고 디자인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리뉴얼 되면서 케이스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리뉴얼 된 케이스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틴트 컬러를 나타낸 케이스 색상이

실제 틴트 색상을 정확하게 반영한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쉬워요.

 

 

 

 

브러쉬 팁은 위 모양처럼 생겼고 틴트 입구에서 양조절을 할 수 있어요.

틴트를 직접 사용하다보니 한꺼번에 바르기에는

조금 많은 양이 나온다고 느꼈어요.

 

바로 입술에 바르기보다는 양조절 후 바르거나

소량을 덜어내어 면봉 등으로 바르시는 걸 추천해요.

 

 

 

제 손등에 직접 발색해본 사진이에요

발색한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본통 색상과는 많이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립제품들은 케이스 색상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직접 발라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틴트는

위의 사진보다는 촉촉함이 덜해보이는 제형이고

착색은 진한 핫핑크 색상으로 남아요

 

그래서 나는 핫핑크 착색이 어울리지 않는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오히려 저는 형광끼 있는 착색을 선호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잉크더벨벳이 리뉴얼 된 후 핫핑크착색을 많이 개선했다고 하는데

4호와 8호는 그대로 페리페라 기존의 핫핑크 착색인 것 같아요

 

착색이 틴트 본색과 같아지면서 다른 호수들은 아무래도

지속력도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왜냐면 이 진한 핫핑크 착색이 가장 안지워지고 오래가거든요!

 

 

 

제 입술에도 직접 발색해봤어요

 

형광기 도는 핑크색상에 약간 MLBB 기운이 가미되서

쿨톤분들이 가을 겨울 데일리로 쓰기에 적합해요

 

잉크더벨벳 기존 버전보다 밀착력이 개선된 느낌이고

지속력도 페리페라답게 우수해요 (핑크착색한정)

 

다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한 번에 나오는 양이 많아서

양조절을 잘 해서 바르지 않으면

벨벳질감의 틴트 특성상 뭉치고 요플레 현상이 생겨요

 

 

 

 

 

공식 홈페이지의 발색 모습인데 위 사진과 실제로 발색했을 때의

색상은 꽤 많이 차이가 나니 올리브영 등 H&B 스토어에서

테스터로 직접 발색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 리뷰가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